'투타 폭망' 오타니 향한 美언론의 묵직한 팩폭 "무기력한 2020시즌"

손찬익 입력 2020. 11. 22. 11:51 수정 2020. 11. 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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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매체 '콜투더펜'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올 시즌을 되돌아보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 매체는 '오타니의 무기력한 2020시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 모두 소화할 예정이었다. 수술 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하지만 오타니는 올 시즌 모든 면에서 실망스러웠다. 오타니 또한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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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콜투더펜'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올 시즌을 되돌아보며 혹평을 쏟아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2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37.80. 공격 또한 마찬가지. 타율 1할9푼(153타수 29안타) 7홈런 24타점 23득점에 그쳤다. 

이 매체는 '오타니의 무기력한 2020시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 모두 소화할 예정이었다. 수술 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하지만 오타니는 올 시즌 모든 면에서 실망스러웠다. 오타니 또한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오타니는 2경기에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 8사사구 3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는 등 상대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다. 타격에서도 2루타 6개 7홈런 7도루를 기록하는 등 힘과 스피드를 고루 갖춘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확성은 부족했다. 22개의 볼넷을 얻었으나 50차례 삼진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반등 가능성은 높다. 이 매체는 "오타니는 오프 시즌을 통해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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