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결혼 예비학교 '눈길'

조명휘 2020. 11. 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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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결혼 예비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진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 미혼남녀 88명을 대상으로 결혼 예비학교를 열었다.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부부 행복과 소통의 기술,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결혼친화도시 서구,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합리적인 재무관리 등에 대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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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지난 19일 청년 결혼 응원 프로젝트인 ‘2020년 결혼 예비학교'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결혼 예비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진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 미혼남녀 88명을 대상으로 결혼 예비학교를 열었다. 청년들의 학업 또는 근로여건을 고려해 평일 저녁과 주말시간대에 8시간에 거쳐 교육이 실시됐고, 수료증도 발급됐다.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부부 행복과 소통의 기술,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결혼친화도시 서구,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합리적인 재무관리 등에 대해 실시됐다.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에선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3점, 교육 진행 만족도 4.49점이었다. 특히 합리적인 재무관리와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 강의는 4.69점, 4.62점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개근생으로 참여한 한 수료생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하고 적절했고, 예비 신랑과 함께 들었는데 유료로 들어도 좋을 만큼의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일자리와 주거지원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정주 여건이 좋은 서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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