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주민 제안 28억 규모 신청 사업 모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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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내년도 예산에 주민들이 직접 공모 신청한 사업 89건, 28억 100만 원을 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읍면동 지역회의 심의를 거치는 주민주도형 81건, 24억 9100만 원, 시 예산 부서에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형 8건, 3억 1천만 원이다.
두 유형 모두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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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9건, 18억 4900만 원보다 50% 이상 증액됐다.
읍면동 지역회의 심의를 거치는 주민주도형 81건, 24억 9100만 원, 시 예산 부서에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형 8건, 3억 1천만 원이다.
두 유형 모두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민참여형에는 욕지면 위험도로 확장·난간 설치·배수로 설치 사업, 도천동 충무교 인도 나무데크 재정비 공사, 한산면 하포마을 해안도로변 힐링 꽃길 조성사업 등이다.
강석주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 운용에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예산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들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 예산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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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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