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춘천서 총 9명 확진..군부대·확진자 관련 n차 감염 등

장경일 2020. 11.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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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과 춘천시에서 22일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철원에서는 경기 포천시 172번 확진자 A씨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철원에서 A씨와 관련해 발생한 확진자는 8명으로 확인됐다.

춘천에서는 F씨의 배우자인 43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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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1일 오후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0.11.21.jgi1988@newsis.com

[철원=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철원군과 춘천시에서 22일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철원에서는 경기 포천시 172번 확진자 A씨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철원에 있는 육군 모 부대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앞서 지난 21일 A씨와 접촉한 3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해당 부대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부대 근무자 4명과 근무자 배우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철원에서 A씨와 관련해 발생한 확진자는 8명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춘천에서는 후평동에 거주하는 60대 B씨와 20대 C씨, 조양동에 거주하는 10대 D씨, 서울 거주자인 30대 E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춘천 52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C씨는 47번 확진자, D씨는 45, 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E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47, 52번 확진자는 모두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44번 확진자 F씨의 직장 동료며 45, 46번 확진자는 F씨의 자녀다.

춘천에서는 F씨의 배우자인 43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D씨가 재학 중인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부터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철원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명, 춘천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512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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