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거주 20대 남성 확진..서울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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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2명으로 늘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172번 환자인 이 남성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412번 환자와 접촉했다.
앞서 21일에는 강남구 412번 환자와 접촉한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171번 환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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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2명으로 늘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172번 환자인 이 남성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412번 환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직장동료 사이로, 지난 13일 같은 차량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 172번 환자는 20일 접촉자로 분류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21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이날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를 방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21일에는 강남구 412번 환자와 접촉한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171번 환자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강남구 412번 환자의 이동동선을 조사해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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