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직원 안전대책 수립해 안전환경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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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실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대전공장 타이어 성형공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응한 특단의 조치로 이날 이수일 대표이사는 담화문을 통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설비 현대화 계획을 포함한 안전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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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실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대전공장 타이어 성형공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응한 특단의 조치로 이날 이수일 대표이사는 담화문을 통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설비 현대화 계획을 포함한 안전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담화문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설비 현대화를 통해 사원들이 더욱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설비 보완 및 투자 등 시설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빅데이터 및 첨단설비 활용을 통한 제조 지능화가 추진된다.
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업무프로세싱을 전산화하는 등 인적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방안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완화 및 작업효율성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는 개념이 체계화 되었을 때 비로소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과 관련한 시스템과 의식 체계 확립을 최우선 가치 경영 방침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0월 3100억원을 들여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키로 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웨어러블(Wearable) 로봇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 주요 기관 및 대학과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인간 친화적인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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