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래프트] 확정된 지명 순번, 각 구단이 생각할 만한 1라운더는? (5~8순위)

김우석 2020. 11. 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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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이 지난 16일에 열렸다.

10개 구단의 지명 순번이 순위 추첨식에서 모두 확정됐다.

우선 각 구단에서 생각할 만한 1라운더를 지명 순번대로 예측하려고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5~8순위에 해당하는 4개 구단(안양 KGC인삼공사-창원 LG-고양 오리온-전주 KCC)의 1라운더를 예측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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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이 지난 16일에 열렸다. 10개 구단의 지명 순번이 순위 추첨식에서 모두 확정됐다.

10개 구단 모두 머리를 싸맸다. 필요한 포지션 혹은 필요한 선수를 생각하되, 나머지 9개 구단의 지명 선수도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타 구단의 선택이 가장 큰 변수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는 변수가 많다. 많은 변수 때문에 많은 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많은 사람들이 가상 드래프트를 진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바스켓코리아 취재진도 가상 드래프트를 하려고 한다. 우선 각 구단에서 생각할 만한 1라운더를 지명 순번대로 예측하려고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5~8순위에 해당하는 4개 구단(안양 KGC인삼공사-창원 LG-고양 오리온-전주 KCC)의 1라운더를 예측하고자 한다. 어디까지나 예측임을 전제한다.
 

# 5순위 : 안양 KGC인삼공사

김우석 : 가드진은 풍부하다. 이재도, 변준형, 박지훈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드진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느낌이다. 우동현까지 로스터에 합류될 전망이다. 2022년 1월이면 박지훈이 군에서 돌아온다. 경기 운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마무리에 아쉬움을 보였던 KGC에게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포워드와 센터에서 선발이 예상된다. 문성곤, 전성현, 양희종으로 이어지는 포워드 진은 대체자가 필요하다. 양희종이 은퇴를 향해 가고 있다. 문성곤, 전성현의 백업이라는 키워드가 존재한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에는 쏠쏠한 포워드 자원들이 적지 않다. 한양대 출신 이근휘와 오재현 그리고 상명대 출신 곽정훈에 동국대 출신 이광진이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센터는 단국대 듀오인 임현택과 김영현이 존재한다. 기존의 오세근과 김철욱 그리고 김경원을 감안할 때 임팩트는 떨어진다. 선택지가 적지 않은 KGC다.

손동환 : 다른 구단에 비해 가드 걱정은 덜 해도 된다. 문제는 장신 자원이다. 양희종과 오세근이 언제까지 중심일 수 없고, 문성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선수가 있어야 한다.
확실한 파워포워드가 많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장신 자원이 없는 건 아니다. 이전 기사에서 언급했던 선수(1순위 : 한승희, 2순위 : 박지원, 3순위 : 이용우, 4순위 : 양준우)를 제외하면, 중앙대 박진철과 제물포고 차민석이 있다.
박진철은 운동 능력과 힘을 겸비한 대학 최고의 빅맨이다. 오세근의 백업을 맡을 수 있는 선수. 차민석은 스피드를 지닌 장신 자원. 무엇보다 동기보다 4년 어리다는 큰 장점을 지녔다.
고민됐다. 정말 많이 고민했다. 결국 ‘나이’를 기준으로 선택했다. 시간은 금이고, 한 살이라도 어린 게 깡패이기 때문. 그래서 차민석을 선택했다.

김영훈 : 김승기 감독은 수비와 슛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성균관대 양준우, 단국대 윤원상, 한양대 오재현의 가능성이 주목된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앞서서 픽을 하는 전자랜드의 선택이다. 전자랜드가 양준우를 지명할 경우, KGC의 선택은 오재현이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전자랜드가 윤원상이나 이준희를 뽑는다면, 양준우가 KGC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

김아람 : 현재 리바운드 부문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KGC인삼공사. 오세근의 후임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중앙대 박진철은 KGC인삼공사의 눈길을 끌 수 있다. 200cm의 신장에 탄탄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박진철은 리바운드에서 발군의 재능을 보인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한 성격도 그의 장점 중 하나다. 외곽슛을 많이 시도하는 팀의 특성상, 그의 리바운드 능력은 큰 힘이 될 수 있다.

변정인 : KGC는 오세근의 뒤를 받쳐 줄 선수가 필요하다. 김철욱과 김경원이 그 역할을 맡고 있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박진철과 한승희가 유력하지 않을까. KGC는 지금 양희종과 오세근의 부상 공백과 완전하지 않은 몸 상태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변준형과 이재도로 이어지는 가드진이 제 몫을 해주고 있는 만큼, 빅맨의 활약이 필요하다. 한승희는 슛을 갖고 있고, 박진철은 탄탄한 체격이라는 장점이 있다. KGC의 선택은 두 선수의 강점에서 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 6순위 : 창원 LG


김우석 : 이번 시즌 가드 진 활약이 두드러진다. 김시래를 정점으로 이원대와 정성우가 존재한다. 김시래는 두말이 필요 없는 선수이며, 이원대와 정성우는 환골탈태했다.
4번을 소화할 수 있는 전력도 적지 않다. 김동량과 서민수 그리고 미완의 대기 박정현이 주인공이다. 각기 색깔이 다른데다, 아직 2% 부족한 모습들로 가득하지만, 한 단계만 올라서면 제 몫을 해줄 선수들이라는 평가다.
3번 포지션이 가장 고민이다. 조성민과 강병현 그리고 정희재로 대표되는 스몰 포워드 포지션은 LG의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두 선수(조성민, 강병현)는 이제 확실히 하향 곡선을 타고 있고, 3,4번을 오가고 있는 정희재 역시 완전한 신뢰를 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얼리로 LG에 합류한 김준형도 아직은 성장이라는 단어와 괘를 함께하고 있다. 이근휘, 곽정훈, 이광진 중 한 선수가 어울릴 듯하다. 세 선수 모두 3점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특히, 이근휘는 대학 최고의 슈터다. 수비에 약점은 존재한다. 조성원 감독에게 다소 약한 수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KGC 선택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손동환 : 애매하다. 뎁스가 약한 것도 아니고, 뎁스가 강한 것도 아니다. 모든 포지션이 그런 상황이다.
LG의 팀 컬러를 생각했다. LG는 모든 선수에게 자신 있는 공격을 강조하는 팀. 드래프트 지원자 중 자신 있게 공격하는 이를 생각했다. 경희대 김준환과 한양대 이근휘를 떠올렸다. 두 선수 모두 득점에 일가견이 있다.
득점 방식의 차이가 있다. 김준환은 미드-레인지 점퍼나 돌파에 이은 점퍼 등을 많이 시도하고, 이근휘는 3점 라인 밖에서 경쟁력을 뽐낸다.
LG에 볼을 쥐고 흔들 선수들이 많고, 볼 없이 받아먹을 이가 필요하다. 그 기준으로 선택했다. 그래서 볼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슈터인 이근휘로 최종 결정했다.

김영훈 : LG는 포지션보다 선수의 기대치를 보고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원 감독은 현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고 있어 가드, 포워드, 빅맨 등 크게 부족한 포지션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
그렇다면 선수의 기대치를 보기에는 빅맨만한 포지션이 없다. 한국 농구에서 가드 자원은 매년 나올 수 있어도, 마음에 드는 빅맨은 흔치 않다. 더구나 2m 신장에 운동 능력을 갖춘 박진철이라면 더욱 그렇다. 슛이 좋은 한승희라는 선택지도 있다. 지난 해 1순위 자원인 박정현이 있기는 하지만, 빅맨 유망주는 많으면 좋은 법. LG의 선택은 빅맨이 되지 않을까 싶다.

김아람 : LG는 이번 시즌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추구한다. 조성원 감독도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슛 시도를 주문하는 상황이다. 전염성이 강한 외곽슛 특성상, 3점슛 능력이 좋은 선수가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한양대 이근휘는 분위기를 가져오는 한 방을 꽂을 수 있다. 슛 하나만큼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받는 선수다.

변정인 : LG는 베테랑 조성민과 강병현의 뒤를 받쳐 줄 미래 자원이 필요하다. 때문에 이근휘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근휘는 3점슛이라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 수비에서는 물음표가 붙지만, 한 가지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활용 가능성이 높다. 또한, 3점슛으로 분위기 전환을 하는 조성민과 강병현의 역할과도 거의 일치한다. 현재 LG에게는 이근휘의 장점이 필요하지 않을까.

# 7순위 : 고양 오리온

김우석 : 최진수 트레이드로 인해 포지션별 균형을 맞췄다. 이대성, 한호빈, 박재현을 중심으로 전성환과 김세창이라는 잠재력 가득한 가드가 존재한다. 포워드 진에도 허일영을 시작으로 김강선과 조한진 등 준수한 이름들도 있다.
센터 진에는 이승현과 이종현으로 이어지는 듬직한 선수들이 있다. 이종현은 오리온으로 이적한 후 확실히 부진했던 모습을 털어내고 있다. 하지만 백업이 아쉽다. 최현민 정도다. 박진철과 한승희 그리고 차민석 선택할 수 있다면 최고의 픽이 될 것이다. 가능성이 크지 않다. 앞선 픽에서 나갈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목표에 따라 선택이 갈릴 수 있다. 고려대 박민우와 단국대 센터 듀오인 임현택과 김영현이 물망에 오를 수 있다. 여기에 1라운드 픽이 예상되는 선수 중 잠재력이 높은 가드와 포워드 라인 선수가 있다. 선택에 어려움이 존재할 수 있다. 이용우, 이준희라는 기량과 잠재력이 가득한 가드가 있고, 오재현이라는 준수한 2~3번 자원도 있다.

손동환 : 오리온은 트레이드로 3번 자원을 잃었다. 반면, 이승현의 부담을 덜 빅맨을 얻었다.
그렇다고 해서, 오리온이 빅맨 문제를 확실히 해결한 건 아니다. 이승현이나 이종현 모두 오리온에만 있는다는 보장이 없다.
결국 3번과 4번 모두 필요하다. 하지만 드래프트 지원자 중 남은 3번은 거의 없다. 있다고 해도, 단점이 너무 뚜렷하다. 추후에 있을 상황(빅맨진의 부상, FA 이적 등)을 고려해 빅맨을 보강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남은 빅맨 중 중앙대 박진철이 있다. 박진철이면 이승현 혹은 이종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오리온에 빅맨이 많아졌기 때문에, 오리온이 언젠가는 많은 빅맨을 트레이드 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영훈 : 오리온은 비운의 주인공이다. 16%의 1순위 지명권 선발 확률에도, 7순위까지 떨어졌기 때문.
오리온이 얼마 전까지 가장 필요로 하는 포지션은 빅맨이었다. 이승현의 백업이 없었다. 하지만 이종현과 최현민을 영입한 오리온은 포지션보다는 선수의 기량을 보고 선택할 것 같다. 그렇다면 박진철과 한승희 중 남는 선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두 선수가 먼저 나갈 경우에는 앞선 언급된 슈터인 이근휘 또는 장신 가드인 이준희가 지명될 가능성이 있다.

김아람 : 오리온은 지난 11일 삼각 트레이드로 포지션의 밸런스를 맞췄다. 즉시 전력감도 없는 데다, 7순위라 크게 눈독 들이는 선수가 없을 것 같다. 결국 선수의 기량과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두지 않을까. 앞서 성균관대 양준우나 단국대 윤원상이 지명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두 선수와 공격력과 볼에 대한 집중력이 장점인 상명대 곽정훈 중 한 명이 오리온에 합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변정인 : 오리온은 이종현의 합류로 높이에서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드진에서도 이대성의 합류로 전력이 두터워진 만큼, 포지션을 고려하지 않고 기량으로 비교해 최선을 뽑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빅맨은 차민석과 한승희, 박진철 중 남은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가드진을 고려할 때는 건국대 이용우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미래를 보는 선택이기 때문에 오리온이 어디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지 않을까.

# 8순위 : 전주 KCC

김우석 : 3년 연속 8순위의 아쉬움과 마주했다. 인사이드를 제외하곤, 포지션 별 뎁스가 깁다. 비 시즌 김지완, 유병훈을 각각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에서 영입하며 가드진의 깊이를 더했다.
4번으로 주로 나서고 있는 송교창에 이번 3각 트레이드를 통해 KCC에 합류한 김상규도 4번보다는 3번에 더 어울리는 선수다.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만, 3.5번이라 평가할 수 있는 스트레치 빅맨이다.
원하는 선수를 뽑지 못할 확률이 크다. 가능성을 보고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준희로 향할 확률도 존재한다. 잠재력만큼은 최고의 선수다. 슈팅에서 약점이 존재하지만, 신장 대비 스피드와 운동 능력이 수준급이다. 어시스트 능력도 좋다. 섣부른 감이 있지만, 다른 형태의 포스트 이정현이 가능할 정도의 잠재력이 보인다.
이광진에 대한 평가도 좋다. 또, 오재현이라는 선수도 KCC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손동환 : KCC는 빅맨 보강을 원했다. 매년 4번 포지션에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 그러나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빅맨은 앞순번에 뽑힐 수 있다. 그렇다면 팀 컬러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선수를 뽑는 것도 방법이다.
상명대 곽정훈이 떠올랐다. 곽정훈은 상명대의 주득점원. 하지만 볼을 쥐고 공격하는 것 외에도, 볼 없이 골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부산중앙고 시절 양홍석이나 서명진의 패스를 영리하게 받아먹은 기억도 있다.
체력이 좋고, 활동량이 풍부하다. 성실한 선수다. 팀으로부터 생각보다 빨리 인정받을 수도 있다. 물론, D리그라는 기초 코스는 거쳐야 한다.

김영훈 : 4번 자원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빅맨이 없는 이번 드래프트 특성상, KCC 순번까지 빅맨이 남을 가능성은 없다. 남은 선수 중에서 가장 능력이 좋은 이를 꼽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앞에 팀들의 지명 순위에 따라 많은 선택지가 있다. 빅맨 두 명과 박지원, 이우석, 양준우 등 가드 자원들이 미리 빠져나갔을 경우, KCC는 윤원상을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 열심히 수비하며 슛도 갖춘 가드인 윤원상은 전창진 감독의 스타일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된다.

김아람 : KCC 역시 드래프트로 전력 보강을 노리진 않을 것이다. 뛰어난 강점을 가진 선수를 선발하기 어려운 만큼, 남은 선수 중 활동량이 왕성하고 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를 고르는 데 중점을 둘 것 같다. 이진욱처럼 파이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상명대 곽정훈이나 단국대 임현택 등이 8순위에 지명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변정인 : KCC는 외국 선수로 높이를 보완하고 있지만, 국내 빅맨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이 점을 고려해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KCC에게는 차민석과 한승희, 박진철 중 남은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곽정훈과 박민우가 좋은 차선책이 될 수 있다. 곽정훈과 박민우 모두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다. 곽정훈은 득점력과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 박민우는 중거리 슛이다. 어느 선택을 하든 KCC에게는 필요한 포지션 보강이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편집팀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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