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로 운영난' 공연기술업계에 200만~300만 지원 [부산시]

권기정 기자 2020. 11.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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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기술업계에 업체당 200만~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금은 2019년 총매출액을 기준으로 4억원 초과인 업체는 300만원, 4억원 이하인 업체는 2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전 개업해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시인 업체다. 2018년 1월~2020년 9월까지 부산시 또는 부산의 16개 구·군에서 개최한 축제에 공연기술업 자격으로 참여한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또,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업체만 해당하며, 폐업한 업체는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 서류와 부산시 축제 참여 증빙 서류 등이다. 23일부터 12월4일까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축소, 비대면 행사 전환으로 축제 관련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축제 관련 업체들이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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