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킬러' 손흥민, 토트넘은 2014년 8월 이후 처음으로 EPL 1위

곽힘찬 2020. 11.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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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만들어 낸 손흥민, 그야말로 토트넘 홋스퍼의 기록 제조기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효율적인 전술을 과시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 등극했다"라면서 토트넘의 새로운 기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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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결승골을 만들어 낸 손흥민, 그야말로 토트넘 홋스퍼의 기록 제조기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효율적인 전술을 과시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 등극했다”라면서 토트넘의 새로운 기록을 소개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21시즌 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은 손흥민의 날 ‘슈퍼 Son데이’였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견인했고 EPL 9골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을 밀어내고 득점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토트넘 역시 리그 1위에 올랐다. 팬들은 손흥민을 망설임 없이 ‘MOM(맨오브더매치)’으로 뽑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새로운 EPL 기록을 쓸 수 있었다. ‘BBC’는 경기가 끝난 뒤 여러 가지 기록을 소개했다.

‘BBC’는 “이번 맨시티전 승리로 토트넘은 2014년 8월 이후 처음으로 EPL 1위를 차지했고 리그 9경기 만에 선두에 등극한 것은 1985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맨시티 상대 리그 2연승은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EPL 득점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은 올 시즌 전반전 기준 11골로 EPL에서 최다 득점팀에 오를 수 있었다. 반대로 맨시티는 최근 두 차례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41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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