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도합 8AS였던 케인, 올 시즌 벌써 '9AS' 올렸다..득점+도움 모두 완벽

박지원 기자 2020. 11. 22.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27)이 또 하나의 도움을 적립하며 리그 9호 도움을 올렸다.

케인은 앞서 2017-18시즌, 2018-19시즌, 2019-20시즌에서 리그 94경기에 출전해 8도움만을 기록했었다.

사실 도움보다는 득점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던 케인이었으나 올 시즌만큼은 이타적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경기 7골 9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과 본선에서 5경기 6골 2도움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27)이 또 하나의 도움을 적립하며 리그 9호 도움을 올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230(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21(승점 20)로 리그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이 원톱 자리에 섰으며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이 2선에 위치했다. 중원에는 무사 시소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포진했으며 4백에는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세르주 오리에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올 시즌 '도움의 맛'을 알아버린 케인이 또 하나의 도움을 추가했다. 후반 20, 하프 라인으로부터 볼을 끌고 가던 케인이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로 셀소에게 스루 패스를 내주었고 로 셀소는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슈팅을 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리그 9호 도움을 올린 케인이다. 케인은 앞서 2017-18시즌, 2018-19시즌, 2019-20시즌에서 리그 94경기에 출전해 8도움만을 기록했었다. 사실 도움보다는 득점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던 케인이었으나 올 시즌만큼은 이타적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케인의 득점력이 저조한 것은 아니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경기 79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과 본선에서 5경기 62도움 기록했다. 도합 1311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케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