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천적' 손흥민 또 결승골..토트넘 리그 선두로 올라서

2020. 11.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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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손흥민은 없어선 안될 에이스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한국대표팀에서 손흥민을 빨리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까지 띄웠던 토트넘으로서는 기분좋은 1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특유의 스피드와 골결정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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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2일 맨시티전에서 승리한 뒤 분데스리가때부터 친분이 있던 데브라위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epa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손흥민은 없어선 안될 에이스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A매치 두경기를 풀타임 뛰고 돌아온 손흥민이 곧바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한국대표팀에서 손흥민을 빨리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까지 띄웠던 토트넘으로서는 기분좋은 1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특유의 스피드와 골결정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로셀소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단독선두로 나섰다.

손흥민은 전반 5분 은돔벨레의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안정된 퍼스트터치로 소유한 뒤 달려나오는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한박자 빠른 슈팅을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차전에서 3골을 넣어 토트넘을 결승으로 이끄는 등 맨시티를 상대로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5골 등 통산6득점을 기록중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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