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교 아치 위 투신소동 남성, 3시간30분 만에 내려와

하경민 2020. 11. 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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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와 중구를 잇는 부산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인 40대가 3시30분 만에 스스로 내려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3분께 부산대교 중간지점 높이 약 10m의 아치에 남성이 올라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아치 위에 오른 40대 A씨는 경찰신고를 제대로 처리해 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전 3시 30분께 아치 위에서 스스로 내려왔고, 곧바로 교통통제는 해제됐으며 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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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신고 처리에 불만
[부산=뉴시스] 부산대교 10m 높이 아치 위에 올라간 4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자 경찰이 양방향 4개차로를 전면 통제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와 중구를 잇는 부산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인 40대가 3시30분 만에 스스로 내려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3분께 부산대교 중간지점 높이 약 10m의 아치에 남성이 올라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산대교 양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 채 차량들을 우회 조치했다.

부산소방은 아치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아치 위에 오른 40대 A씨는 경찰신고를 제대로 처리해 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전 3시 30분께 아치 위에서 스스로 내려왔고, 곧바로 교통통제는 해제됐으며 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귀가 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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