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펠리컨 챔피언십 3R 5타 차 단독 선두

이상필 기자 2020. 11. 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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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키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LPGA 투어 통산 11승일 기록한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통산 12승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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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세영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키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 9언더파 201타)와의 차이를 5타로 벌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LPGA 투어 통산 11승일 기록한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통산 12승째에 도전한다.

이날 김세영은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8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후반 14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는 괴력을 발휘하며 추격자들과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맥도널드가 9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에 자리한 가운데, 스테파니 미도우(북아일랜드)가 8언더파 202타로 단독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7언더파 203타로 단독 4위에 포진했다.

허미정은 3언더파 207타로 단독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희영은 1언더파 209타로 공동 15위, 전인지는 이븐파 210타로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에 복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오버파 212타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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