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환경산림분야 국비확보 25% 늘어 6857억원

류상현 2020. 11.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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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확보한 내년도 환경산림분야 국비예산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내년 경북의 환경산림분야 예산은 6857억원으로 올해 5506억원보다 24.5%(1351억원증)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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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의 내년 환경산림분야 국비 확보액이 크게 늘었다. 사진은 구미하수처리장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2020.11.22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확보한 내년도 환경산림분야 국비예산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내년 경북의 환경산림분야 예산은 6857억원으로 올해 5506억원보다 24.5%(1351억원증) 늘었다.

내년도 국비예산 가운데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513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569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20억원이 편성됐다.,

또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림재해 보호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숲가꾸기 233억,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 112억원, 소나무 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 136억원 등이 포함됐다.

도는 국회 상임위에서 올해 예산으로 신규 증액된 국가전체 19개 사업 232억원에 대해서도 시군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연초부터 기획재정부, 환경부, 산림청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최종 국회 예결위 심사에서 1년 동안 노력해온 것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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