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2020 롯데렌터카 GTOUR 최종전 우승 ..대상은 박단유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2020. 11. 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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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박단유(가운데)가 지난 21일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왼쪽), 롯데렌터카 김경봉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골프존 제공


정선아가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시즌 최종전 정상에 올랐다.

22일 골프존에 따르면 정선아는 21일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로 진행된 챔피언십 결선 대회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로 김하니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500만원.

정선아는 “이번 시즌의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며 상금왕에도 선정돼 그간의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내년에도 꾸준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명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이날 경기는 골프존 가상 코스인 롯데렌터카 GTOUR(WEST, NORTH)에서 치러졌다.

챔피언십 종료 후 진행된 2020 시즌 GTOUR 여자대회 대상 시상식에선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대상 포인트 5900점을 기록한 박단유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박단유는 “올 시즌 좋은 성적에 이어 시즌 대상까지 이룰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던 어머니께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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