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 꺾고 리그 1위 도약..손흥민 리그 9호골 폭발

이상필 기자 2020. 11. 22.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전반 1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이번에는 케인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2무1패(승점 20)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1위로 도약했다. 반면 맨시티는 3승3무2패(승점 12)로 11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리그 9호골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탕귀 은돔벨레가 맨시티 수비진의 배후 공간으로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공을 잡은 손흥민은 골키퍼 다리 사이로 빠지는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전반 1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이번에는 케인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1골차 리드를 지키던 토트넘은 후반 20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지오바니 로 셀소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2골차 리드를 지킨 토트넘은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