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원' 모리뉴, "오늘은 천사처럼 곤히 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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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수장 조세 모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시티와의 안방 경기에서 손흥민과 지오바니 로 셀소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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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수장 조세 모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시티와의 안방 경기에서 손흥민과 지오바니 로 셀소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한 토트넘(20점)은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BBC'를 통해 “1위에 올라 기분이 좋다. 곧 2위가 될 수 있지만, 솔직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저 향상된 모습에 행복하다”라고 총평했다.
토트넘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사람들은 우리가 여기까지 오고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는 타이틀이 아니라 매 경기 승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다”라며 눈앞에 있는 경기부터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레스터 시티가 승리해 2위가 돼도 문제없다. 오늘은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보며 천사처럼 곤히 잠들겠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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