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1일' BVB 모우코코, 사힌 넘어 분데스리가 최연소 데뷔 기록 갱신

박지원 기자 2020. 11.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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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파 모우코코(도르트문트)가 드디어 16세 1일의 나이에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바로 모우코코의 성인 무대 데뷔전이었다.

2004년 11월 20일생으로 만 15세였던 모우코코는 이제 11월 20일자로 만 16세가 되면서 분데스리가 데뷔 연령을 충족했다.

16세 1일의 나이에 출전을 함으로써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된 모우코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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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수파 모우코코(도르트문트)가 드디어 161일의 나이에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2일 오전 430(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르타 BSC5-2로 완파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2위로 올라섰다.

이 날 주인공은 포트트릭을 달성한 엘링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47, 49, 62, 79분 연이어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홀란드의 '포트트릭'과 더불어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도 있었다. 바로 모우코코의 성인 무대 데뷔전이었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인 모우코코는 소속팀 도르트문트에서 어린 나이에 계속해서 월반을 거듭했고 작년 여름 U-19에 합류하며 4살 많은 형들 사이에서 주장 완장을 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20041120일생으로 만 15세였던 모우코코는 이제 1120일자로 만 16세가 되면서 분데스리가 데뷔 연령을 충족했다. 이에 모우코코는 헤르타전에서 바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팀이 3점 차로 리드를 점하고 있던 후반 40분 홀란드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이로써 종전의 기록이었던 누리 사힌의 만 16334일의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161일의 나이에 출전을 함으로써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된 모우코코다.

다음으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출전 기록을 깨고자한다. 역대 최연소 기록은 안더레흐트의 셀레스틴 바바야로로 만 1684일에 출전했었다. 모우코코가 다음 주 주중에 있을 UCL에서 출전을 하면 또 기록 갱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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