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렙, RSM 클래식 3R 3타 차 단독 선두..통산 2승 기회 잡았다

임정우 2020. 11.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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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스트렙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RSM 클래식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스트렙은 공동 2위 잭 존슨, 브론슨 버군(이상 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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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스트렙.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스트렙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RSM 클래식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스트렙은 공동 2위 잭 존슨, 브론슨 버군(이상 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 2014년 우승자인 스트렙은 3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며 6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스트렙은 2014년 10월 RSM 클래식의 과거 이름인 맥글래드리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에는 14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존슨과 버군이 자리했고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13언더파 199타 단독 4위로 뒤를 이었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케빈 키스너, 카일 스탠리(이상 미국)와 12언더파 200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는 파70인 시사이드 코스와 파72인 플랜테이션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1, 2라운드는 두 코스를 각각 한 번씩 돌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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