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득점 단독 선두..토트넘도 맨시티 꺾고 단독 1위

안준철 2020. 11.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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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을 리그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그 4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6승 2무 1패(승점 20)로 2위 첼시(승점 18)를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에게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토트넘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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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8)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을 리그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그 4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6승 2무 1패(승점 20)로 2위 첼시(승점 18)를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토트넘)이 EPL 9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팀도 리그 1위로 점프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손흥민이 선제골을 뽑으며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리그 9호골이다. 이날 골로 손흥민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도미닉 칼버튼르윈(에버튼)을 따돌리고 득점 순위 단독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탕귀 은돔벨레가 패스를 따라 침투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노려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에게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토트넘을 압박했다. 전반 27분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골망을 갈랐지만, 가브리엘 제주스의 핸드볼 파울로 득점이 무산됐다.

이후 토트넘은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지오바니 로셀소가 케인의 패스를 그대로 왼발로 마무리하며 쐐기로를 터트렸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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