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세영 시즌 2승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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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에 바짝 다가섰다.
열흘전 미국에 도착한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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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전 미국에 도착한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201타)와는 5타차여서 우승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김세영은 지난달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2020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한다. 현재 시즌 상금 2위(90만8219달러)인 김세영이 우승 상금 22만5000 달러를 보태면 이번에 불참한 박인비(32·106만6520달러)를 제치고 상금 1위로 올라선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한국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이달 초 미국으로 돌아간 김세영은 한 달여 만의 복귀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이어갔다.
3번 홀(파3)에서 정확한 티샷을 앞세워 첫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6∼7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게 옥에 티였다. 두 번째 샷이 그린을 훌쩍 넘겼고, 이어진 어프로치 샷은 짧아 결국 한 타를 잃었다.김세영은 12번 홀(파3)에서 맥도널드가 홀인원을 작성하면서 한 타 차로 쫓기기도 했으나 14∼17번 홀 줄버디로 보란 듯이 달아났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4위(203타)에 이름을 올렸고, 호주 교포 이민지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공동 5위(204타)에 자리했다.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28위(212타)에 올랐으며,이정은(24)은 공동 64위(219타), 박성현(27)은 70위(221타)에 그쳤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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