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8580농가에 169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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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169억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올해 도입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예산 169억원을 확보하고 23일부터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3159농가(36.8%)에는 소농직불금을, 5421농가(63.2%)에는 면적직불금을 각각 지급해 농가의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업활동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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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169억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8600㏊의 면적을 경작하는 8580농가다.
이번 공익직불금은 지난해 지급한 쌀·밭·조건불리직불금 81억원보다 2배 늘어난 규모다.
군은 올해 도입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예산 169억원을 확보하고 23일부터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3159농가(36.8%)에는 소농직불금을, 5421농가(63.2%)에는 면적직불금을 각각 지급해 농가의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업활동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직불제·밭직불제·조건불리 지역직불제를 통합한 제도다.
경작 면적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면적직불금과 경작면적이 0.5㏊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으로 나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여름철 집중호우·태풍에 따른 농업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은 지역 농업인들을 위로하고자 공익직불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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