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과 관계 개선 시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깜짝 복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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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컴백이라는 세기의 딜이 성사될까.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떠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를 끊어버렸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깜짝 복귀에 앞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 중'인 것으로 풀이했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 역시 호날두의 연봉과 나이를 부담스러워 하는데다, 마지막 떠날 당시 관계가 썩 매끄럽지 않았던 부분도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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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컴백이라는 세기의 딜이 성사될까.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438경기에서 450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전무후무한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9900만파운드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연봉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호날두의 새로운 행선지로 파리생제르맹, 맨유 등이 거론되던 가운데, 놀랍게도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되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가 이미 마드리드 복귀를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떠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를 끊어버렸다. 마르셀로가 유일한 통로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SNS에 세르히오 라모스와 루카 모드리치 등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깜짝 복귀에 앞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 중'인 것으로 풀이했다.
물론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행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 역시 호날두의 연봉과 나이를 부담스러워 하는데다, 마지막 떠날 당시 관계가 썩 매끄럽지 않았던 부분도 걸림돌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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