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축제 공연기술업 운영지원금 최대 300만 원 지급

허상천 2020. 11. 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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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축제관련 '공연기술업체'에 운영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 300만원씩 지원키로 하고 대상업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원은 작년에 개업한 '공연기술업체' 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에 사업장 소재지를 부산시에 둔 업체로 2018년부터 금년 9월까지 최근 3년간 부산시 또는 16개 구·군에서 개최한 축제에 공연기술업 자격으로 참여한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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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축제관련 ‘공연기술업체’에 운영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 300만원씩 지원키로 하고 대상업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원은 작년에 개업한 ‘공연기술업체’ 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에 사업장 소재지를 부산시에 둔 업체로 2018년부터 금년 9월까지 최근 3년간 부산시 또는 16개 구·군에서 개최한 축제에 공연기술업 자격으로 참여한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업체만 해당하며, 폐업한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2019년 총매출액을 기준으로 4억 원을 초과한 업체는 300만 원, 4억 원 이하인 업체는 200만 원이다.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 서류와 부산시 축제 참여 증빙 서류 등을 갖춰야 한다. 오는 23일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고, 비대면 행사 전환으로 축제 관련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축제 관련 업체들이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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