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써니, 충격적인 속마음 고백 "팀에서 다시다 같은 존재" [전일야화]

황수연 2020. 11. 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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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그룹 활동 이외에 음악을 하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써니는 자신의 공간에 절친이자 소속사 선배 보아를 초대했다.

이에 써니는 "마음의 숙제처럼 남아 있다. 음악에서만큼은 뭘 좋아하고, 해야 하고, 잘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보아는 "내가 예전부터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나. 보컬리스트로서 써니의 매력이 있다"고 위로했고, 써니는 "그런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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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그룹 활동 이외에 음악을 하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자신의 공간에 절친이자 소속사 선배 보아를 초대했다. 보아는 소시 윤아와 함께 가장 자주 보는 술 친구 멤버라고. 

오는 12월, 20주년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보아는 타이틀곡 선정으로 이수만 프로듀서와 새벽 4시까지 싸웠다는 일화를 전하며 "음악이 나랑 제일 잘 맞는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보아는 써니에게 "넌 노래 안 해?"라고 물었다. 이에 써니는 "마음의 숙제처럼 남아 있다. 음악에서만큼은 뭘 좋아하고, 해야 하고, 잘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난 항상 팀이었고, 팀에서 나는 다시다 같은 존재였다. 팀 색깔에 필요한, 조금 더 인위적인 보컬을 원했다. 그냥 내 목소리로 부르면 '왜 이렇게 심심하냐'는 말을 들었다. 그렇다는 건 '내 목소리가 심심하다'는 것과 동시에 내가 원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안 맞지 않나 싶어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보아는 "내가 예전부터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나. 보컬리스트로서 써니의 매력이 있다"고 위로했고, 써니는 "그런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성시경은 "써니가 이런 고민이 있는 줄 몰랐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써니는 "유일하게 솔로 앨범이 없는 멤버가 저일 거다. 그래서 방학 숙제를 안 했는데 개학일은 다가오는 쫓기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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