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제시에 "한국 예법 아직도 몰라?" 인사 예절+존대법 야단(정법)

서유나 2020. 11.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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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제시의 인사 예절, 존대법을 야단쳤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이하 '정법') 427회에서는 제시가 '정법'에 출연하기 정말 싫었지만, 김수미의 출연 소식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이후 제시는 드디어 실제로 김수미를 만났지만 처음부터 혼이 났다.

김수미는 "넌 뻔히 보다가 이제 인사하냐. 한국 예법을 아직도 모르냐"며 인사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한 제시를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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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수미가 제시의 인사 예절, 존대법을 야단쳤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이하 '정법') 427회에서는 제시가 '정법'에 출연하기 정말 싫었지만, 김수미의 출연 소식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늘 사람들이 자신과 김수미를 닮았다고 해 꼭 한 번은 보고 싶었다는 것.

이후 제시는 드디어 실제로 김수미를 만났지만 처음부터 혼이 났다. 김수미는 "넌 뻔히 보다가 이제 인사하냐. 한국 예법을 아직도 모르냐"며 인사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한 제시를 타박했다.

이어 김수미는 "전 솔직히 선생님 때문에 오셨다"며 반가움을 드러내는 제시에게 "어디 어른 앞에서 저를 존대하냐"며 지적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이번 '정법'을 통해 "한국 예법을 내가 가르쳐 주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그러면서도 김수미는 제시에게 "욕은 너도 잘 한다. 욕은 배울 게 없다"며 센언니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독특한 칭찬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시는 김수미에게 "선배님 음식 먹으러 왔다. 부모님 미국에 계셔서 배달만 먹었다. 엄마 밥 먹고 싶다"며 엄마 밥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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