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래들리, 파이널 상대 MIA로 이적, "마이애미 문화에 반해"

김호중 2020. 11. 2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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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슈팅 가드, 에이브리 브래들리(29.188cm)가 2020 NBA 파이널 상대였던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다.

'디 애슬래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브래들리의 락 다운 수비력은 마이애미 가드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카라니아 기자는 "브래들리는 일명 히트 컬처(Heat Culture)라고 불리는 문화에 반했으며 팻 라일리 사장과 지미 버틀러의 설득이 더해지면서 이적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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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LA 레이커스의 슈팅 가드, 에이브리 브래들리(29.188cm)가 2020 NBA 파이널 상대였던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다.

‘디 애슬래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160만 달러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두 번째 시즌은 선수 옵션으로 묶여 있다고 덧붙였다.

브래들리는 개인 사정으로 8월부터 열린 재개 시즌(버블)은 불참했다. 하지만 팀의 정규리그 서부 컨퍼런스 1위 수성에 있어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지난 시즌 49경기 중 44경기를 주전으로 출전, 평균 8.6득점, 2.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래들리의 락 다운 수비력은 마이애미 가드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마이애미의 고란 드라기치, 켄드릭 넌, 던컨 로빈슨, 타일러 히로로 이어지는 가드진은 2% 부족한 수비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과 함께 뛰는 동안 브래들리는 전담 수비수로도 상당 시간 기용될 것이다.

한편, 마이애미가 향유하고 있는 특유의 문화가 이적에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카라니아 기자는 “브래들리는 일명 히트 컬처(Heat Culture)라고 불리는 문화에 반했으며 팻 라일리 사장과 지미 버틀러의 설득이 더해지면서 이적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브래들리는 보스턴 셀틱스(2010-2017),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017-2018), LA 클리퍼스(2018-2019), 멤피스 그리즐리스(2019). LA 레이커스(2019-2020)에 이어 7번째 팀을 맞이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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