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뉴캐슬 2-0 잡고 선두 등극..리그 3연승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0. 11. 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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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득점에 기뻐하는 첼시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잡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경기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5승3무1패(승점 18)로 2위 레스터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룬 첼시는 골득실에서 앞서며 1위에 랭크됐다.

첼시는 번리(3-0 승), 셰필드 유나이티드(4-1 승)전 승리에 이어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포함해 공식전 9경기(6승 3무) 무패를 기록 중이다.

첼시는 전반 10분 만에 뉴캐슬 센터백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8분에는 티모 베르너가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 대신 패스를 건네 수비수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20분 베르너가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두 명을 제쳐낸 뒤 공간이 열린 타미 아브라함에게 밀어줬고, 곧바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베르너는 후반 30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해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첼시는 오는 25일 스타드렌(프랑스)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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