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카킴과 함께 '영화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2020. 11. 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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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드럼 연주가 에카킴(오른쪽)이 내달 6일 CGV 청담 씨네씨티에서 열리는 ‘영화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의 진행을 맡는다.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공연기획사 재즈올로지와 CGV 청담 씨네씨티는 <영화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드럼 연주가 에카킴(Ekah Kim, 김현중)의 여행과 음악 이야기를 공연으로 담아낸다. 이날의 공연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찍은 사진과 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각 도시와 관련된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다원적 문화체험으로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연의 진행자인 드럼 연주가 에카킴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를 다니던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버클리 음대와 NYU를 졸업한 뒤, 현재 신안산대학교 실용음악과의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문화기획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여행잡지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찍은 100,000장 이상의 사진 중 엄선한 작품을 이번 공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은 CGV 청담 씨네씨티 내의 M Cube에서 진행되며, 라이브 연주에는 러시아에서 온 천재 아코디어니스트 규젤과 재즈보컬리스트 남예지도 함께 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현재 CGV 어플리케이션 CG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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