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첼시, 뉴캐슬에 2-0 승리하며, PL 선두 등극

박문수 2020. 11. 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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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첼시는 21일 밤(한국시각)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베르너가 마운트에게 공을 내줬고, 이후 마운트가 올려준 크로스를 뉴캐슬 수비수 페르난데스가 잘못 걷어내며, 첼시가 1-0으로 앞서 갔다.

결과는 2-0 첼시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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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원정길 오른 첼시
▲ 행운의 자책골에 이은, 에이브러햄의 추가 득점으로 2-0 승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첼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첼시는 21일 밤(한국시각)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첼시는 5승 3무 1패(승점 18점)로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올 시즌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다만 첼시의 경우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 그리고 레스터와 리버풀전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바뀔 수도 있다. 24일 새벽으로 예정된 울버햄턴과 사우샘프턴전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


이날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뉴캐슬전에 나섰다. 에이브러햄과 베르너 그리고 지예흐가 스리톱으로 나서면서 마운트와 캉테, 코바치치가 중원을 지켰다. 제임스와 뤼디거 그리고 주마와 칠웰이 포백 수비수로, 멘디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체적으로 첼시가 주도권을 잡은 경기였다.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뉴캐슬의 전진을 막았으며, 상대에게 공 소유권을 최대한 내주지 않으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 득점이 터졌다. 주인공은 홈 팀 뉴캐슬이었지만, 첼시 골문이 아닌 자책골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베르너가 마운트에게 공을 내줬고, 이후 마운트가 올려준 크로스를 뉴캐슬 수비수 페르난데스가 잘못 걷어내며, 첼시가 1-0으로 앞서 갔다.

전체적으로 첼시가 공격 주도권을 잡으며 여러 차례 뉴캐슬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후반 24분 에이브러햄의 추가 득점으로 첼시가 2-0으로 달아났다. 베르너가 돌파에 이은 절묘한 패스를 내줬고, 이를 에이브러햄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에 이은 마무리로 2-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첼시가 쐐기골을 위해, 고삐를 당겼지만 한 끗이 부족했다. 결과는 2-0 첼시의 승리였다.

사진 = Getty Images / 그래픽 = 골닷컴, 첼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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