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내년1월 도입

강근주 2020. 11. 21.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평군이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확대 공모에 따라 내년도 1분기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됐다.

배달특급 2차 확대 지역 모집에 따라 양평군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배달수수료 부담 경감 및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확대 지역으로 적극 공모한 결과 내년도 1분기 수원, 김포, 이천, 포천과 더불어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로고.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확대 공모에 따라 내년도 1분기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서비스로 유통구조가 변화되며 민간 영역의 고율 수수료 배달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증대되며,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공공영역의 저율 수수료 배달앱인 배달특급을 개발, 시-군의 공모 신청을 받아 서비스 런칭을 준비했다.

배달특급 2차 확대 지역 모집에 따라 양평군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배달수수료 부담 경감 및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확대 지역으로 적극 공모한 결과 내년도 1분기 수원, 김포, 이천, 포천과 더불어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평군 서비스 런칭 시기는 이르면 내년 1월이 될 예정이다. 기존 민간영역의 배달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율을 가진 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4.5%의 수수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월매출 2500만원 규모의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가 배달특급을 이용할 경우 월 150~300만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배달특급 도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며 “배달특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양평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