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시작.. "코로나 백신 공평한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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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1일(현지 시각) 개막했다.
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강조했다.
이날 살만 국왕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치료 및 진단 도구에서 이뤄진 진전에 낙관적"이라며 "모든 사람이 백신과 치료 도구 등을 알맞은 가격으로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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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1일(현지 시각) 개막했다. 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강조했다.
이날 살만 국왕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치료 및 진단 도구에서 이뤄진 진전에 낙관적"이라며 "모든 사람이 백신과 치료 도구 등을 알맞은 가격으로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G20 정상들에게는 코로나19가 가져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경제 대국들은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더 푸르고, 더 공정하며, 더 포용적인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다"며 "우리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일하지만, 그에 앞서 지구상 모든 시민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사우디가 주최한다. 21~22일간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응책이 주요 논의 사항이다. 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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