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2동 어린이집 백미 20포 기부

하남 미사2동 시립어린이집 저소득 가정에 백미 20포 기부.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리버스위트칸타빌 시립어린이집이 17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6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윤정 시립어린이집 원장은 성품 전달식에서 “단오 때 식혜 판매수익금과 아나바다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후원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미사2동의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가운데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따듯한 나눔 실천에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은 기부자 뜻에 따라 기탁 받은 백미를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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