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나이 차' 미나♥류필립 "친구라고 불렀다가 이혼할 뻔"('살림남')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11. 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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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미나에게 친구라고 했다가 이혼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류필립, 미나 부부의 집을 찾았다.

요리하는 류필립, 미나 부부를 지켜보던 박애리는 "언니는 진짜 애교가 사람을 살살 녹인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나이 차의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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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미나에게 친구라고 했다가 이혼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류필립, 미나 부부의 집을 찾았다.

팝핀현준은 "미나 누나와 17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다. 원래 가끔 만나서 밥도 만나고 춤도 추고 재밌게 잘 지내는 사이인데 오늘 특별히 부부 동반으로 맛있는 거 먹기로 했다"고 말했다.

요리하는 류필립, 미나 부부를 지켜보던 박애리는 "언니는 진짜 애교가 사람을 살살 녹인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류필립은 "평소에 둘이 있을 때 더 많이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뽀뽀하라고 시킨다. 잘 때는 팔베개를 15분 정도 시킨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박애리는 "우리는 서로가 베프다"라고 팝핀현준과 부부 간의 친밀한 관계를 표현했다. 그러자 류필립은 "안 좋은 표현 아니냐. 한 번 친구라고 했다가 이혼할 뻔했다. '왜 친구냐고 이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나이 차의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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