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독일 2부리거' 최경록 멀티골 폭발! 소속팀 3-1 완승 견인

이명수 2020. 11. 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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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최경록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최경록이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친 최경록은 후반 23분, 골러와 교체되어 나오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칼스루에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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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독일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최경록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경록의 맹활약에 힘입어 칼스루에는 단숨에 8위까지 올라섰다.

칼스루에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열린 브라운슈바이크와의 2020-21 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하위권에 위치했던 칼스루에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10점으로 8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최경록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최경록이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칼스루에는 전반 18분, 와니첵이 직접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전반 31분, 브라운슈바이크의 프로슈비츠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 3분, 최경록이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다 경고를 받았다. 후반 18분, 최경록이 한 골 더 추가했다. 호프만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왼발로 슈팅했고, 브라운슈바이크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친 최경록은 후반 23분, 골러와 교체되어 나오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칼스루에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최경록은 이번 시즌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리시즌에 발목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에 뛰지 못했지만 이날 경기를 포함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칼스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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