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수지♥남주혁 30억 인수 계약, 삼산텍 공중분해 위기 (종합)

유경상 2020. 11. 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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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남주혁이 30억 인수 계약의 실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서명했다.

11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1회(극본 박헤련/연출 오충환)에서는 삼산텍이 데모데이 1등을 하고 30억 인수 계약을 맺으며 공중분해 위기에 놓였다.

삼산텍의 프로그램만 구동에 성공했고, 삼산텍은 데모데이 1등은 물론 투스토와 30억 인수계약을 맺게 됐다.

이에 한지평은 "팀 인수가 아니라 엔지니어를 고용하려는 거다. 계약 끝나는 순간 삼산텍은 공중분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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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남주혁이 30억 인수 계약의 실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서명했다.

11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1회(극본 박헤련/연출 오충환)에서는 삼산텍이 데모데이 1등을 하고 30억 인수 계약을 맺으며 공중분해 위기에 놓였다.

김용산(김도완 분)은 한지평(김선호 분)의 멱살을 잡고 “우리 형 왜 죽였냐”고 추궁했고, 한지평은 “난 당신 형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김용산은 한지평이 형을 모른다는 데 더 분노했고, 그 현장을 목격한 박동천(김민석 분)은 한지평에게 5년 전 죽은 김용산 형 이야기를 해줬다.

한지평은 당시 외국으로 떠나는 바람에 자신이 심사한 데모데이 후 죽은 사람이 있는 줄도 몰랐고 뒤늦게 자료를 찾아보며 자책했다. 그 사이 남도산은 한지평이 제안한 대안을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 알렉스 권(조태관 분)에게 투스토로 삼산텍 모두를 스카우트 해달라고 조건을 달았다.

알렉스는 남도산의 검증은 끝났지만 삼산텍 검증은 끝나지 않았다며 일단 데모데이 때 보자고 말했다. 원인재(강한나 분)의 인재컴퍼니 엔지니어들도 알렉스를 만났고 그들은 스카우트만 된다면 팀원들은 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남도산과 서달미는 관계를 처음부터 리셋하기로 했다.

데모데이가 시작됐고 인재컴퍼니가 먼저 36억 인력을 감축할 수 있는 얼굴인식 보안기술을 발표했다. 남도산 부친 남성환(김원해 분)이 “그 36억으로 먹고 산 수많은 사람들은 이제 뭐 먹고 사냐”고 항의하자 원인재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게 제 소명이다. 그게 소장님 아드님의 소명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원인재는 “왜 아드님과 같은 길을 가는 저를 공격하시냐‘고 물었고, 남성환은 “당신이나 내 아들 같은 사람만 있으면 이 세상에 혁신이라는 게 빨리 올 거다. 너무 빠르면 그 속도에 치여 많은 사람들이 다친다. 나 같은 사람이라도 있어야 그 속도가 조절되지 않겠냐. 사람들이 적응하고 같이 살아갈 속도. 그 속도를 위해 난 계속 싸울 거다”고 대답했다.

삼산텍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눈길 서비스를 발표했고, 알렉스는 삼산텍과 인재컴퍼니의 얼굴인식 프로그램을 싱글보드 컴퓨터에서 구동시키는 것으로 두 회사를 시험했다. 삼산텍의 프로그램만 구동에 성공했고, 삼산텍은 데모데이 1등은 물론 투스토와 30억 인수계약을 맺게 됐다. 서달미는 병가를 낸 한지평에게 전화로 고마움을 표하고 죽을 사다줬다.

이어 귀가한 서달미는 조모 최원덕(김해숙 분)이 모친 차아현(송선미 분)을 받아준 데 분노했지만 최원덕이 “남편이라는 작자 보니 손찌검 당할 것 같아 데려왔다. 네 엄마 생각보다 잘 산 것 같지 않다”고 말하자 더는 반대하지 못했다. 삼산텍은 곧 투스토 본사로 떠나는 데 아쉬워하며 과거 삼산텍 사무실을 찾았고, 서달미는 자율주행 아이디어를 냈다.

한지평은 병가가 끝나고 뒤늦게 삼산텍과 투스토의 계약을 알고 “투자가 아니라 인수? 다른 꿍꿍이가 있다”며 전화로 막으려 했다. 하지만 김용산이 “왜 이렇게 남의 미래를 단정하냐. 우리 형에게도 그랬냐”며 전화를 못하게 했다. 이에 한지평은 “팀 인수가 아니라 엔지니어를 고용하려는 거다. 계약 끝나는 순간 삼산텍은 공중분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 상황을 모르는 채로 서달미와 남도산은 투스토와 계약서에 사인하며 삼산텍 공중분해를 예고했다. (사진=tvN ‘스타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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