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용' 김주현, 조성하 취임식서 과거 오판 사과 요구→간첩사건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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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이 조성하의 대법원장 취임식을 찾아 과거 오판의 사과를 요구했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 극본 박상규) 7회에서는 조기수(조성하 분)의 대법원장 취임식에서 사과를 요구하는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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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주현이 조성하의 대법원장 취임식을 찾아 과거 오판의 사과를 요구했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 극본 박상규) 7회에서는 조기수(조성하 분)의 대법원장 취임식에서 사과를 요구하는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경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뭐라도 하기 위해, 조기수의 대법원장 취임식을 찾았다. 이어 이유경은 조기수 앞에 나서 "제주도 오재덕(동방우 분) 선생님을 아시냐. 대법원장님이 간첩누명을 씌운 사람이다. 사법부 수장으로서 사과할 마음 없냐. 당신이 승승장구 하는 동안 한쪽 귀 청력을 잃고 홀로 요양원에서 15년째 살고 있는 분. 과거 오판을 왜 사과하지 않냐. 제주도 오재덕 선생에게 사과할 의향 없냐"고 따졌다. 조기수는 이를 무시하고 취임식장을 떠났지만 이유경의 발언은 모든 언론사에 대서특필됐다.
이후 조기수는 이에 분노, 자신과 한통속인 모든 이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이에 강철우(김응수 분)은 곧장 뉴스앤뉴 상부에 압박을 넣으면서도 통쾌하다는 듯 웃었다.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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