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이브·코어닷투데이·텐디 "KBS 드라마 시청률 예측 해결사로 선정"

사업화·기술개발·기술특례보증 등 다양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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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디다이브·코어닷투데이·텐디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해 드라마 시청률을 날카롭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방송공사(KBS)는 21일 '컴업2020'기간 중 '인공지능 기반 드라마 시청률 예측 과제 결승전'을 열고 Δ디다이브 Δ코어닷투데이 Δ텐디 등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상황 속 제작비를 절감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시청률 만들 수 있는 방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KBS는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술 사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은 알고리즘의 유효성 및 확장 가능성을 검증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다음다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또 Δ사업화(1억원) Δ기술개발(최대 4억원) Δ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등 최대 25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된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얻게 됐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