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원희룡 지사 24일 결심공판

박천수 2020. 11. 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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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원희룡 지사의 결심공판이 24일로 예정돼 검찰 구형에 관심이 쏠립니다.

검찰 측은 원 지사에 대해 더큰내일센터 수강 청년들에게 피자를 제공하고, 도내 모 특정 업체 영양식을 광고해 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 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원 지사 측은 피자 제공의 경우 지역 청년들에 대한 격려 차원이었고, 영양식은 제주산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목적이었다며 반박해 왔습니다.

선거법 위반죄가 인정돼 벌금 백만 원 이상의 형량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는 물론 5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됩니다.

박천수 기자 (parkc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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