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X남주혁, 강한나 누르고 데모데이 우승..김선호 '자책' (스타트업)

이주원 2020. 11. 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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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와 남주혁이 데모데이를 우승으로 이끌어내 감동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의 삼산텍이 데모데이에서 원인재(강한나)의 팀을 누르고 최종 우승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삼산텍이 데모데이에서 우승하자 이를 지켜본 한지평(김선호)은 윤선학(서이숙)에게 "제가 해야될 지적이었을까요. 저는 삼산텍에게 안 된다고 지적만 했어요. 근데 오늘 우승까지 해냈네요"라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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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와 남주혁이 데모데이를 우승으로 이끌어내 감동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의 삼산텍이 데모데이에서 원인재(강한나)의 팀을 누르고 최종 우승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서달미는 시각장애인용 어플 '눈길'을 소개하며 "기술은 우리를 보다 편리한 세상으로 인도하죠. 하지만 기술 때문에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시각장애인 같은 분들이죠. 삼산텍은 기술이 혁신뿐 아니라 이런 분들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플을 통해 글자를 읽어 주는 기능을 소개하고,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몇 명인지 맞추는 시뮬레이션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전 세계 4000만 시각장애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도 서비스 되고 있으며 언어를 확장해 나갈 계획도 전했다.

그러나 사람 인식 정확도를 묻는 말에 서달미는 잠시 주춤했다. 92.4%로, 원인재 팀의 정확도보다 낮았기 때문. 이에 남도산은 "수치보다 환경도 중요합니다. 시각 장애인분들이 하루종일 사용해야 해서 배터리를 적게 소모해야 합니다. 접점을 찾아야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심사위원은 원인재의 팀과 삼산텍을 한 무대에 올려 사람 인식 정확도 대결을 펼치게 했다. 결과는 삼산텍의 압승이었다.

삼산텍이 데모데이에서 우승하자 이를 지켜본 한지평(김선호)은 윤선학(서이숙)에게 "제가 해야될 지적이었을까요. 저는 삼산텍에게 안 된다고 지적만 했어요. 근데 오늘 우승까지 해냈네요"라며 자책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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