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전두환 동상 훼손 50대 구속

[KBS 청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을 훼손한 50살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특수 공용물건 손상죄 혐의를 받는 이 남성에 대해 도주할 우려 등이 있다고 인정하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반쯤, 미리 준비한 줄톱으로 전 씨의 동상 목 부위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