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언론 선정 '유럽 파워랭킹 9위'..1위 케인-2위 레반도프스키

신동훈 기자 2020. 11. 21.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28, 토트넘 훗스퍼)은 11월 A매치에도 존재감이 빛났다.

이는 유럽 파워랭킹 순위에도 영향을 줬다.

영국 '90min'은 21일(한국시간) 11월 A매치 종료 이후 리그 재개를 하기 전에 '2020-21시즌 유럽 파워랭킹 TOP 15'를 공개하며 "11월 A매치는 코로나19와의 전쟁 속에서 치러졌다. 그 와중에도 좋은 활약을 선수들이 있었다. 유럽 리그 재개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파워랭킹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훗스퍼)은 11월 A매치에도 존재감이 빛났다. 이는 유럽 파워랭킹 순위에도 영향을 줬다.

영국 '90min'은 21일(한국시간) 11월 A매치 종료 이후 리그 재개를 하기 전에 '2020-21시즌 유럽 파워랭킹 TOP 15'를 공개하며 "11월 A매치는 코로나19와의 전쟁 속에서 치러졌다. 그 와중에도 좋은 활약을 선수들이 있었다. 유럽 리그 재개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파워랭킹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독일전 6-0 대승의 주역인 페란 토레스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레스는 아직 맨시티에서 완벽한 주전은 아니지만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각인하는데 성공했다. 14위는 잭 그릴리쉬였고 1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첼시와 모로코 대표팀의 에이스 하킴 지예흐가 12위에, 트벤테와 브라질 U-23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한 다닐루가 11위에 위치했다. 10위는 EPL 득점 공동 선두이자 잉글랜드 대표로 아일랜드전 득점을 넣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9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10골 5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A매치에서 멕시코, 카타르를 상대로 모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올렸다. 토트넘 훗스퍼에 이어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지난 순위와 같이 9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해당 매체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손흥민을 좋아할 것이지만 A매치 활약으로 더 사랑을 보낼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 위부터는 순위 변동이 심했다. 8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번보다 3위나 떨어졌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 미켈 오야르자발은 3계단 올라 7위에 등극했다. 엘링 홀란드는 3계단 떨어져 4위에, 킬리안 음바페는 2계단 올라 5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 영건' 주앙 펠릭스는 4위에, 스티븐 베하이스는 3위에 위치했다.

선두권은 변함이 없었다. 유럽 5대리그 최다골을 넣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위를, EPL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해리 케인이 파워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지난번 파워랭킹과 순위 변화가 없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