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신규 확진자 255명..내일도 300명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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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55명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99명보다는 44명 적은 수치지만, 21일 총 확진자수도 결국 30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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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55명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99명보다는 44명 적은 수치지만, 21일 총 확진자수도 결국 30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려 지역 내 누적된 무증상·경증 환자 수를 통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예상한다.
최근 나흘 간 신규 확진자는 313명, 343명, 363명, 386명으로 꾸준히 300명을 넘어왔다.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개 시도 확진자는 서울 105명, 경기 58명, 인천 22명, 전북 15명, 강원 12명, 경남 11명, 충남 9명, 전남 9명, 경북 6명, 광주광역시 5명, 부산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185명, 비수도권이 70명이었다. 수도권 비율은 72.5%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313명→343명→363명→386명) 3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이 185명, 비수도권이 70명이다. 서울 105명, 경기 58명, 인천 22명, 전북 15명, 강원 12명, 경남 11명, 충남 9명, 전남 9명, 경북 6명, 광주 5명, 부산 3명 등이다.
서울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이날 낮 12시까지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었다. 또 마포구 유학생 모임(누적 8명), 서초구 사우나(41명) , 강서구 병원(28명), 도봉구 청련사(29명), 서울대어린이병원(11명) 등 여러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대규모 확산의 시작 단계'라고 진단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과 강원권의 확진자 수 추세를 보면 곧 2단계 격상 기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들이 거리두기 단계 기준과 다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제적인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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