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최종전..3위 경남 · 4위 대전, '준PO행' 확정

주영민 기자 2020. 11.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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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리그 최종전에서 경남이 3위, 대전이 4위로 확정돼 1부 리그 승격 첫 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가장 낮았던 경남이 반전 쇼를 펼쳤습니다.

경남은 6위에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라 4위까지 주는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극적으로 거머쥐었습니다.

경남과 대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2위 수원FC와 1부 리그 승격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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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2부 리그 최종전에서 경남이 3위, 대전이 4위로 확정돼 1부 리그 승격 첫 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 소식은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가장 낮았던 경남이 반전 쇼를 펼쳤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되는 대전을 상대로 경기 시작 1분 4초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도동현이 잽싸게 빼앗아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러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남은 6위에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라 4위까지 주는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극적으로 거머쥐었습니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프로 사령탑 데뷔 첫해 1부 리그 승격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일격을 당한 대전은 이랜드와 전남이 비긴 덕분에 4위로 준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습니다.

이랜드와 전남 두 팀 모두 이기면 자력 진출이 가능했지만, 1골씩 주고받으며 1대 1로 비겨 모두 고개를 떨궜습니다.

3위부터 5위까지 승점 동률을 이룬 가운데 다득점으로 희비가 갈리면서 이랜드는 5위로 밀렸습니다.

경남과 대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2위 수원FC와 1부 리그 승격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칩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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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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