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 서울, 궈안에 1-2 패

이인환 2020. 11. 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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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식 사령탑이 없는 FC 서울이 다시 한 번 승리에 실패했다.

서울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에 1-2로 패배했다.

베이징은 전반 8분 서울 수비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공을 잡은 장위닝이 페르난도에게 패스를 전했다.

서울은 별다른 필드골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그대로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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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아직 정식 사령탑이 없는 FC 서울이 다시 한 번 승리에 실패했다.

서울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에 1-2로 패배했다.

윤종규-주세종 등이 대표팀 소집 이후 바로 한국으로 복귀한 서울은 박주영-조영욱-오스마르-정한민-고광민-김원식-한찬희-윤영선-황현수-김진야-양한빈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상대팀 베이징은 공격에는 페르난도-아우구스트-알란, 수비에는 김민재라는 특급 외인을 앞세워 맞받아쳤다.

베이징은 전반 8분 서울 수비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공을 잡은 장위닝이 페르난도에게 패스를 전했다. 그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골 이후에도 서울은 별 다른 반격을 하지 못했다. 베이징이 계속 볼 점유율을 잡고 파상 공세를 펼쳤다. 전반은 그대로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베이징은 후반 14분 알란이 역습 상황에서 차분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서울은 후반 21분 김민재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거기까지가 끝이었다. 서울은 별다른 필드골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그대로 1-2로 패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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