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바 러 대표팀 탈락 앙심, 하늘에 '중요 부위' 그린 조종사들

이현민 2020. 11. 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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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축구 스타 아르템 쥬바(32,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뜨겁다.

당시 러시아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 감독은 "쥬바와 관련된 상황은 스포츠의 관점에서 러시아 대표팀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따라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상세한 평가 의견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말을 아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포베다 항공사 소속인 조종사 2명이 쥬바의 대표팀 소집이 불발된 것에 앙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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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러시아에서 축구 스타 아르템 쥬바(32,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뜨겁다. 일부 팬이 몸캠 유출 논란으로 대표팀에서 탈락한 그를 위로했다.

지난 9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영웅이자 현재 주장인 쥬바가 최근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리그 9경기 6골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승선이 당연했지만, 나체로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됐다.

당시 러시아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 감독은 "쥬바와 관련된 상황은 스포츠의 관점에서 러시아 대표팀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따라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상세한 평가 의견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말을 아꼈다.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불이 붙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 “비행기로 중요 부위(페니스)를 그린 조종사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포베다 항공사 소속인 조종사 2명이 쥬바의 대표팀 소집이 불발된 것에 앙심을 품었다. 보잉737을 타고 비행 경로에서 거대한 페니스를 그렸다. 이로 인해 비행기 도착이 20분 지연됐다. 러시아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고, 조종사 2명에게 고액의 벌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르카,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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