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커스] 올 시즌 최다관중 '1288명의 염원', 기적의 경남 준PO행 이끌다

한재현 2020. 11. 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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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준플레이오프 경쟁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를 극복하고, 기적을 이뤄냈다.

경남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은 기적에 가까웠다.

그러나 경남에는 홈 팬들의 응원이 선수단에 힘을 실어줬다.

경남 선수들은 전반 1분 도동현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치열했던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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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준플레이오프 경쟁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를 극복하고, 기적을 이뤄냈다. 이는 경남 홈 팬들의 염원이 컸다.

경남은 21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9점으로 최종 순위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경남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은 기적에 가까웠다. 경남은 이날 경기 이전까지 승점 36점을호 6위에 처져 있었다. 3위 대전과 승점 차는 3점이었고, 서울이랜드와 2점, 전남 드래곤즈와 1점으로 벌어져 있었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 했기에 부담이 컸다.

그러나 경남에는 홈 팬들의 응원이 선수단에 힘을 실어줬다. 온라인 선 예매에서 1,000여 명이 예매해 올 시즌 최다 유료 최다 관중(867명)을 넘어 섰다.

또한, 구단주인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까지 이날 경기를 찾아와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줬다. 구단도 응원봉과 응원타올을 팬들에게 선착순 지급했고, 공식 치어리더 ‘루미너스’도 양 쪽으로 나눠 응원전을 펼치며 힘을 실어줬다.

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방역지침을 지켜야 했기에 육성응원은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관중들은 함성 대신 박수로 경남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결국, 총 관중 1,288명이 들어왔다. 경남 선수들은 전반 1분 도동현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치열했던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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