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빌라' 엄효섭 "내 딸 진기주 꼬시려고?" 전성우 폭행 '협박'

유경상 2020. 11.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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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섭이 전성우를 폭행 협박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9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박필홍(엄효섭 분)은 황나로(전성우 분)의 속내를 읽었다.

황나로는 "사위? 누가 형님을 아버지로 받아 주냐. 김정원 대표가 가만히 있을 거 같냐"고 비아냥 거렸고, 박필홍은 "내일 당장 삼광빌라에서 짐 싸서 나가지 않으면 아주 확. 오늘은 간지럼 태운 정도다. 그것만 알아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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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섭이 전성우를 폭행 협박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9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박필홍(엄효섭 분)은 황나로(전성우 분)의 속내를 읽었다.

김정원(황신혜 분) 전남편이자 이빛채운(진기주 분) 부친인 박필홍은 출소하자마자 황나로를 찾았다. 박필홍은 황나로를 끌고 가서 폭행하며 “너 아주 과감하다. 어장 깊숙이. 어디 형님 영역에 멋대로 들어와서 똬리를 틀고 앉았어?”라고 성냈다.

황나로는 “과감한 게 내 매력이다”며 “어떻게 월세 들어가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변명했고, 박필홍은 “내 딸 꼬시려는 거 아니냐. 김정원 사위로 잘 먹고 잘 살겠다 이거 아니냐. 어디서 내 사위가 되겠다고?”라고 황나로의 속을 들여다봤다.

황나로는 “사위? 누가 형님을 아버지로 받아 주냐. 김정원 대표가 가만히 있을 거 같냐”고 비아냥 거렸고, 박필홍은 “내일 당장 삼광빌라에서 짐 싸서 나가지 않으면 아주 확. 오늘은 간지럼 태운 정도다. 그것만 알아라”고 협박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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