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학원, 선문대 등 곳곳서 확진 ..충남서 13명 추가(종합)

양영석 2020. 11.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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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됐다.

3명은 전날 밤 확진됐고 10명이 이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선문대에서는 전날 밤 2명(아산 114∼115번)에 이어 이날 오후에도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천안 419번)이 확진돼 모두 3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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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누적 감염 18명, 서산 공군부대서도 2명 추가
대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김준범 기자]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됐다.

3명은 전날 밤 확진됐고 10명이 이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천안 6명(천안 414∼419번), 아산 3명(114∼116번), 서산 2명(42∼43번), 홍성(26번)·금산(21번)에서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선문대에서는 전날 밤 2명(아산 114∼115번)에 이어 이날 오후에도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천안 419번)이 확진돼 모두 3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주말 바닷가 야유회와 기숙사 등을 통해 확산한 선문대학교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아산시와 선문대는 전날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보건소 직원 35명을 투입해 기숙사 입주 학생 등 관련자 2천136명을 전수검사하고 있다.

선문대 아산캠퍼스 선별진료소 [김준범 기자]

아산 116번 확진자(30대)는 지난 7일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20대 여성인 천안 417번 확진자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감염으로 분류됐다.

천안 414번 확진자(30대)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부동 콜센터발 n차 감염자다.

장병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퍼진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A(20대) 소위와 B(30대) 부사관 등 2명도 코로나19에 걸렸다. A 대위는 전날 저녁, B 부사관은 이날 오후에 확진됐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이 부대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부내 내 격리 중이었다. 이로써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서산 공군부대서 집단 감염…서울 확진자와 부대내 접촉

지난 16∼20일 전남 여수를 방문했던 홍성에 거주하는 60대(홍성 26번)도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귀가 중 순천 14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50대(금산 21)는 금산에서 확진된 후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금산에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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