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망치부인에 악플..전 국정원 직원 1200만원 배상 판결

한민용 기자 2020. 11. 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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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치부인'에 악플…전 국정원 직원 1200만원 배상 판결

인터넷방송 진행자 '망치 부인' 이모 씨를 비방한 국가정보원 전 직원 A씨가 이씨에게 12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과거 국정원 재직 시절, 이씨를 상대로 악성 댓글을 단 것을 개인적 일탈 행위로 보고 국가의 배상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 "세월호, 국정원 기록 등 모두 공개" 유가족 전국 순회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세월호 진실 규명을 촉구하며 오늘(21일)부터 전국 22개 도시를 돕니다. 유가족들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당시 국정원과 군의 정부 기록을 모두 공개하고, 보다 명확한 진상 조사를 위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3. 남양주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터널 붕괴, 1명 사망

어젯밤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 구간 지하 터널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60m 지하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구 모 씨가 흘러내린 토사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같이 작업을 한 현장 노동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4. 뉴욕 지하철서 선로로 여성 밀쳐…20대 노숙자 체포

한 남성이 열차가 오는지 보더니 맞은 편에 서 있던 여성을 힘껏 밀칩니다. 여성은 선로로 튕겨져 나갑니다. 바로 열차가 들어오지만 이 여성은 레일 사이에 누운 채 몸을 숨겨, 이 여성은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는데요. 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뉴욕 맨해튼의 유니언 스퀘어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40대 여성을 민 20대 남성 노숙자가 체포됐습니다. 이틀 전에도 맨해튼에선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로로 떠미는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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